FC개벤져스2 [골때녀] FC개벤져스, 트라우마를 넘지 못하다. 예선전인 FC개벤져스 vs FC월드클래스에서 개벤져스가 1:0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4강 진출여부는 FC월드클래스와 FC국대패밀리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사오리를 앞장세운 전방압박과 오나미를 꽁꽁묶은 에바의 수비로 FC월클은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물론 개벤져스의 실점에서는 조혜련선수의 아쉬운 볼처리를 이야기 할 수도 있다. 바로 걷어냈으면 위기는 넘겼을텐데 공 처리 방향을 잘못잡았다. 하지만 골키퍼의 실수가 아니더라도 승리는 월클이 가져갔을꺼라 예상한다. 이미 전술적으로 월클이 우위에 있다고 봐야한다. 혜-혜 커플(김승혜-김혜선)의 빌드업이 초반부터 쉽지않았다. 발빠른 사오리도 있었지만, 새로운 멤버들의 압박도 좋았고, 특히 지난 시즌 골키퍼로 활약한 엘로디선수의 전방 활약은 칭찬할만 하다.. 2022. 5. 19. [골때녀] 골때리는 그녀 #2 오나미 FC개벤져스의 스트라이커 오나미선수 지난 시즌1에서는 부상으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고 시즌이 종료되었다. 시즌2에서는 시즌1의 설움을 풀듯 마지막 게임전까지 득점 1위에 있었다. (비록 마지막 게임에서 원더우먼의 송소희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득점 1위 자리를 내줘야 했다.) 마기꾼으로 이름을 날리더니 골때녀에서는 호나우딩요를 연상케하는 스피드와 발재간을 보여주었다. 특히 역습 상황에서 수비를 따돌리는 스피드와 골키퍼 1:1 상황에서 빈틈을 정확히 보고 넣는 슛이 정말 일품이었다. 몇 번의 슛은 아웃프론트로 넣었는데 그 터치 센스가 아마 최고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오나미선수에게도 약점은 있는 것 같다. 1:1 전담마크 상황에서 -물론 수비들이 뛰어난 경우도 있다.- 공격의 기회를 잘 만들어내지 .. 2022.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