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골때리는 그녀 #2 오나미

<출처 : 네이버TV 골때리는 그녀들 >

FC개벤져스의 스트라이커 오나미선수
지난 시즌1에서는 부상으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고 시즌이 종료되었다.

시즌2에서는 시즌1의 설움을 풀듯 마지막 게임전까지 득점 1위에 있었다. (비록 마지막 게임에서 원더우먼의 송소희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득점 1위 자리를 내줘야 했다.)

마기꾼으로 이름을 날리더니 골때녀에서는 호나우딩요를 연상케하는 스피드와 발재간을 보여주었다.

특히 역습 상황에서 수비를 따돌리는 스피드와 골키퍼 1:1 상황에서 빈틈을 정확히 보고 넣는 슛이 정말 일품이었다.

몇 번의 슛은 아웃프론트로 넣었는데 그 터치 센스가 아마 최고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오나미선수에게도 약점은 있는 것 같다.
1:1 전담마크 상황에서 -물론 수비들이 뛰어난 경우도 있다.- 공격의 기회를 잘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FC아나콘다와의 경기에서의 모습)

충분히 수비를 뚫을 수 있는 스피드와 볼 컨트롤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몸싸움과 자리싸움에 대한 부분이 약하지않나 예상해본다.

열린공간에서 드리블치고 달릴때는 정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스피드로 적의 후방으로 치고 들어간다.
팀 내에서는 김승혜선수와 패스웍을 잘 다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스피디한 경기에서는 아쉽게도 김민경장군의 장점이 잘 드러나지 않아 더불어 오나미선수도 상대에게 더 잘 묶일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지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슈퍼리그에 진출 했으니 슈퍼리그에서 진가를 다시 한번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오나미 파이팅!!

https://tv.naver.com/v/25816733

‘득점 왕’ 오나미, 역대급 쾌속 돌파하며 짜릿한 역전골★